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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제3기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뉴라이프키퍼) 양성”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20202월부터 광명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뉴라이프 공작소 쎄(save)-(safe)-(secure)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선도사업으로 4년간 선정되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가족해체,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40~50대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317(20년도 127, 21년도 190명 수준)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여 다시 지역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삶의 메이트로서 함께하고 있다.

 

특히,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고립 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 뉴라이프키퍼를 모집 및 양성하여 3여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뉴라이프키퍼가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강사를 활용한 연 116시간의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양성교육은 광명시 고립현황 및 정책, 마을공동체, 상담기법, CPR실습 등 고립전문자원봉사자 활동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하였으며, 그 결과 1, 2기 총 51명이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뉴라이프 공작소:쎄쎄쎄의 파트너로서 함께하였다.

 

양성된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 뉴라이프키퍼는 21조로 활동하며 광명시 내 사회적고립 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발굴하고 발굴된 고립중장년 가정에 주 1회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마을안전망을 구축하였다.

 

2020년 총 590(모니터링 평균 21회 수준), 2021년 총 728(모니터링 평균 29회 수준)로 뉴라이프키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필품, 생계비병원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수행대상자의 사회적 고립감 40%, 우울감 52%를 감소시켜 고립 중장년의 임파워먼트 향상과 더불어 실질적인 고독사 4건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내 안전망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

 

이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에도 뉴라이프공작소:쎄쎄쎄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단절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파트너로써 함께하는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 뉴라이프키퍼 3기의 모집을 완료하고,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뉴라이프키퍼 양성교육은 419(), 421(), 426(), 428()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뉴라이프키퍼(keeper), 이웃의 생명을 지키다(keep)!” 라는 주제로 뉴라이프키퍼 참여자 스스로의 강점을 찾기 위한 애니어그램 강의,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관계망이 지역사회의 주는 의미:하안종합사회복지관 활동사례 중심,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심폐소생술(CPR) 심화교육, 고립유형자 특성별 상담기법 교육 및 실습, 뉴라이프키퍼 활동교육으로 구성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고립상담전문자원봉사자로서 역량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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