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제창록 회장)는 27일 오후4시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최화규 교육장 및 강경남 명예회장, 김양중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선행의 달인’으로 통할 정도로 평생을 베풀고 살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수익금 절반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정도로 기부를 실천하며 살았던 (사)한국장애인장학회 경기남부지부장故 김병삼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하여 힘써온 장애인 장학회는 지난 제35회 장애인의 날(장학금 2명전달)에 이은 27일에도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각각 30만원씩을 전달하였다.
제창록 지회장은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장애우 학생들은 더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이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마음뿐이다. (사)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 할 것이며 소외와 차별, 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각자의 꿈을 향하여 우리 장애우들이 전진하고 있다”며 인사말을 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이렇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 해주셔서 고맙다.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어려운 일을 하신 (사)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훗날 우리 학생들이 좋은 일을 하라는 뜻이 아니겠냐고 정성과 사랑으로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