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경기도교육청이 광명시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학온동 관내 초중교 21개교 및 유치원 3곳에 올해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9억 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육예산은 광명을 지역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4억 1,400만원, 중학교 6개교 2억 4,800만원, 고등학교 4개교 1억 5,300만원, 유치원 3곳 1억 2,300만원으로 노후 교육시설 개·보수공사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가림초, 노후 과학실 개선공사 7,000만원 △구름산초, 상담실 환경개선 공사 6,000만원 △빛가온초, 화단 및 쉼터 조성외 야외환경개선 3,800만원 △서면초, 피뢰설비 공사 1,900만원 △안서초, 교사동 환경개선공사 4,300만원 △안현초, 교실 노후사물함 교체 1,200만원 △연서초, 대용량 정수기 구입 1,900만원 △온신초, 계단 논슬립 설치 공사 2,400만원 △충현초, 계단 논슬립 패드 설치 1,800만원 △하안초, 학생중심 학습환경개선 7,000만원 △하일초, 운동장 음수대 설치 4,100만원 등이다.

또한 △가림중, 특수학급 내부환경 개선공사 7,000만원 △빛가온중,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 공사 1,900만원 △소하중, 방송시설 개선 사업 6,900만원 △안서중,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공사 4,200만원 △하안북중, CCTV교체 및 증설 2,100만원 △하안중,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시설안전 개선 2,700만원 △광휘고, 교실 수업용 TV교체 1,900만원 △소하고, 교실 칠판 교체 7,000만원 △운산고, 급식실 식당 이동식 스툴 테이블 교체 4,300만원 △충현고, 방송시설 환경개선 2,100만원 등도 포함된다.

이 밖에 △밝은빛유치원, 담장 울타리 교체 1,000만원 △빛가온유치원, 옥상 방수공사 6,900만원 △해누리유치원, 노후보일러 교체 4,400만원도 지원 예정이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지원예산이 학생들의 건강·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에 관련된 예산인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기대 국회의원은 류종상(광명3), 김용성(광명4) 경기도의원, 현충열·이지석·오희령 광명시의원 등과 함께 하안, 소하, 일직, 학온동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교육환경개선사업 6억 6,447만원과 2023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8,000만원을 확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