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가 ‘장기수선 기준 명확화로 노후 공동주택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쉬워졌어요’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올해 열한번째로 열린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규제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해 왔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규제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 민생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광명시는 ▲‘장기수선 기준 명확화로 노후 공동주택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쉬워졌어요’를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광명시는 수상한 6개 시와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해 전국의 지자체와 또 한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