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대상자들은 광명시의회 의원(現 7명, 前 1명) 들로 A 의원 등 7명은 ’14. 8월 제주도 연수 및 ’14. 10월 태국 등 해외연수기간 중 4회에 걸쳐 총 판돈 140만원 규모의 카드도박(훌라, 세븐오디)을 하였고
K 의원은 ’12. 7월~10월 시의회 의장의 업무추진비 70만원 상당을 의정활동과 관계없이 사용하는 등 횡령한 혐의이다. 【적용법령】형법 제246조①(도박: 1천만원이하) 등
수사 결과 이들은 제주도 및 해외 연수 기간 동안 총4회에 걸쳐서 도박을 하였고 연수 목적과 부합되지 않으며 그 기간 동안 하루 3∼4시간 동안 도박행위가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어 도박행위자 7명중 6명 기소의견으로 안산지청에 송치예정이다.
※ 대상자 중 E 의원은 녹취록 분석 및 참고인 조사결과 혐의 없음.
또한, 광명시의회 의장 판공비 카드는 의장만 의정 활동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K의원은 의장 판공비 카드를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기소되었다.
▶ 10월19일 검찰협의(도박7명중 6명 기소, K의원 횡령기소)
▶ 10월22일수원지검 안산지청으로 송치예정.
이에대한 이승봉 목사는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될일을 한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자숙하여야 할 시의원들이 패거리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한심하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보기에 부끄럽다.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면 시민단체에서 단호한 대처를 할 것이다” 이라고 밝혔다.
도박혐의로 사퇴한 J모의원에 이어 후폭풍을 경계하는 광명시의회가 벌벌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