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 관장 윤지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깊어져가는 가을하늘에 오곡이 풍성한 이때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일구미사업단에서는 지역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구마수확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단체접수를 받았고, 관내 어린이집 총 5곳에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오전10시, 오후2시 총 2회로 나누어 자활센터 내 일구미사업단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자연과 하나 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원아들이 직접 수확한 기쁨을 나누는 체험의 자리였다. 수확한 고구마는 아이들이 각자 집으로 가져가서 맛을 볼수 있도록 하였고, 알타리무와 늙은 호박도 따는 체험도 해보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고구마수확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직접 몸소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구마수확체험이 지역 내 친환경 체험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학습의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에서 제공되는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광명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제공과 사례관리등을 통해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함께 협력하고 서비스하는 단체이며, 1997년도부터 현재까지 18년동안 광명시와 운영위탁체결을 맺어온 자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