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5.9℃
  • 흐림제주 14.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경기교육청, 2017년 본예산 12조 3,656억원 도의회 제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123,656억원을 편성하는 2017년도 본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도 본예산()2016년도 본예산보다 2,426억원 증가했으나, 예정 교부액(교육부 교부액)은 지난해 확정 교부액 대비 3,123억원 감액 되었으며, 인건비와 교육복지사업의 증가, 지방채 원리금 상환 등 주요 경직성 경비는 세입 규모 증가분을 초과하여 부채 예산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세입은 123,656억원으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218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317억원, 전년도이월금 3,368억원 증가하였으며, 기타이전수입 4억원, 자체수입 30억원, 지방교육채 6,443억원은 감소하였다.

세출의 경우, 부문별 세출예산에서 유아 및 초중등교육은 5,101억원, 평생·직업교육 2억원 증가했고, 교육일반은 2,677억원 감소하였다.

특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위법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2016년도 미편성 액수(5,356억원)만큼 2017년도 보통교부금에서 감액 예정 교부하여 경기 교육을 더욱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초긴축 재정 기조를 3년째 유지하고 있으나,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에 필수적인 교육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였다.

혁신교육 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혁신학교 지원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고교 교육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고교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 창의성 등을 탐구하는경기도 예비대학과정을 운영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2017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학생중심현장 중심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특별회계법() 관해서는 별도 재원이 아닌 현행 지방교육 재원인 교육세를 빼낸 재원으로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것은 국회 논의나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은 일방적 추진으로 교육 재정 운용에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며,

“2017년도 경기도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소요 예산은 99백억원인데 이는 유고 전체 학교 운영비 1454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추가 재원 없는 특별회계법() 통과시 약 7천억원의 재원이 부족해 교직원 인건비 약 1개월, 학교기본운영비 2개월분 등을 편성하지 못 할 상황에 처할 것이라 예상된다,

교육 재정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2025년 연말맞이 가족·다문화·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 한 해 마무리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2월 첫째 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다문화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성과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수료식 및 연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2025 가족봉사단-연말파티」는 가족봉사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창단 이후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가족 단위 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가족 시상식 ▲가족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년차 가족은 “환경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소감 발표 ▲‘도전! 한국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국어뿐 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