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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봉사의 기본도 모르면서 봉사를 한다고!

사진용이나 생색내기용 봉사가 되지 않아야

연말이면 여기저기서 더불어 함께 살기위한 나눔의 봉사 목소리가 들려온다. 연탄 나눔부터 김장 나눔, 찬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집 고쳐주기 나눔까지 더불어 함께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온정이 넘쳐나는 그야말로 바람은 차지만 마음의 온도는 따듯한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봉사 소식을 듣다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학생들의 봉사가 시간 보내기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고, 단체의 봉사가 사진 찍기용이나 생색내기용으로 전락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의 봉사는 손으로 하는 봉사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봉사다. 나의 따뜻한 마음을 상대에게 전해 차가운 상대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이다.

 

그러나 우리는 봉사의 개념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도 나도 봉사의 대열에 합류하다보니 학생들은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어른들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봉사를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그러다 보니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나타나곤 한다.

 

옛말에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제삿밥에만 관심 있다라는 말이 있다. 진정한 봉사는 하지 않고 사진찍기용 봉사나 생색내기용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말이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단체나 함께하는 사람들이 매도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따듯한 향기가 가득한 행사라고 취재를 했는데 들려오는 바람에 자신의 사진이 없다고 노발대발 했다는 구린내 가득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똥통에 발을 담근 느낌이다.


향기를 전하는 사람의 손에는 향기가 남는다.’ 라는 말이 있다. 구린내 가득한 손으로는 아무리 많은 웃음을 전해도 구린내 밖에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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