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동네이야기

광명지역화합발전협의회 임원 워크숍

우리는 광명으로 하나이다.

우리나라처럼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국토가 적은 나라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이 지역감정이다. 광명처럼 여러 지역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시민들에게서는 자칫 그런 지역감정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지역감정을 배제하고 모두가 광명시민으로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는 모임이 광명 지역화합 발전협의회이다. 광명회,강원향우회,영남향우회,충청향우회,호남향우회 등 5개 향우회가 함께하는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는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2019620() 임원 워크숍을 다녀왔다. 올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남향우회 권태진 회장이 주최한 이번 야유회는 광명실내체육관을 출발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 청평호에 도착하였다.

 

바람을 가르는 모터보트에 몸을 맡기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순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나는 일이었다고 회원들은 말하였다.

 

이후 맛있는 간장게장으로 식사를 하면서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광명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와 그 과정에서 향우회가 해야 할 역할, 마음의 자세 등을 이야기 했다.

 

권태진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각 향우회를 대표하시는 임원 분들이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 감사하다면서 원래는 영남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멀어서 이곳 청평으로 정했다.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 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굳건한 단합으로 광명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영규 초대 회장은 지역이 무슨 문제냐. 광명에서 같이 오순도순 잘 어울려 사는 것이 최고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했고, 김포중 호남향우회장은 지역을 떠나 이렇게 서로 함께 웃고 즐긴다는 것이 화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1년 동안 권태진 회장과 함께 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식사 후 권태진 회장의 별장으로 자리를 옮겨 맑은 공기 속에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김경호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물 좋고 인심 좋은 가평을 찾아주셔서 고맙다. 가평의 정취를 한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룬다는 양수리 두물머리에 들려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껏 빠져들었다.

 

이날 임원 워크숍은 서로의 고향을 떠나 광명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시민들끼리 정을 나누고 단합하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참여와 연대로 만드는 봉사특별시 광명’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상반기와 달리, 단체 임원 중심이 아닌 봉사단체 회원 중 우수 봉사자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으로 매년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우수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노OO 자원봉사자는 “근래 광명시에 행사가 많아 주말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분 전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자원봉사자의 힐링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