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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광명지역화합발전협의회 임원 워크숍

우리는 광명으로 하나이다.

우리나라처럼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국토가 적은 나라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이 지역감정이다. 광명처럼 여러 지역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시민들에게서는 자칫 그런 지역감정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지역감정을 배제하고 모두가 광명시민으로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는 모임이 광명 지역화합 발전협의회이다. 광명회,강원향우회,영남향우회,충청향우회,호남향우회 등 5개 향우회가 함께하는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는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2019620() 임원 워크숍을 다녀왔다. 올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남향우회 권태진 회장이 주최한 이번 야유회는 광명실내체육관을 출발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 청평호에 도착하였다.

 

바람을 가르는 모터보트에 몸을 맡기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순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나는 일이었다고 회원들은 말하였다.

 

이후 맛있는 간장게장으로 식사를 하면서 광명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광명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와 그 과정에서 향우회가 해야 할 역할, 마음의 자세 등을 이야기 했다.

 

권태진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각 향우회를 대표하시는 임원 분들이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 감사하다면서 원래는 영남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멀어서 이곳 청평으로 정했다.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 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굳건한 단합으로 광명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영규 초대 회장은 지역이 무슨 문제냐. 광명에서 같이 오순도순 잘 어울려 사는 것이 최고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했고, 김포중 호남향우회장은 지역을 떠나 이렇게 서로 함께 웃고 즐긴다는 것이 화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1년 동안 권태진 회장과 함께 지역화합 발전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식사 후 권태진 회장의 별장으로 자리를 옮겨 맑은 공기 속에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김경호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물 좋고 인심 좋은 가평을 찾아주셔서 고맙다. 가평의 정취를 한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룬다는 양수리 두물머리에 들려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껏 빠져들었다.

 

이날 임원 워크숍은 서로의 고향을 떠나 광명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시민들끼리 정을 나누고 단합하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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