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이면 체력이 떨어져 건강을 해치기 쉽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여름철이면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곤 했다.
특히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은 지치고 피곤한 여름의 해결책으로 보양식을 드시는 경우가 많다.
철산1동(동장 김학기)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부녀회(장홍자)의 주관으로 7월 17일(수) 12:00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200여분에게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새마을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르며 천천히 맛있게 드시고, 여름철 귀찮다고 식사를 거르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꼭꼭 챙겨 드시기를 당부하였다.
장홍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잘 드셔야 자식들이 걱정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체력이 떨어져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입맛이 없어도 드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했다.
김학기 철산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앞장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무더운 여름철 모든 분들이 건강을 잘 챙기셔서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삼계탕 대접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연신 맛있게 먹었다며 항상 동네를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있어 지역이 좀더 밝아지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하여 새마을회원들을 기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