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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액운도 쫒고 정도 나누고

정읍향우회 척사대회

봄볓이 나른하게 하품을 하는 3월 8일 소하동 용천원두막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웃음을 한바구니씩 안고 모여 들었다. 정읍향우회(회장 신길식) 척사 대회가 있는 날이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고향 사람은 자주 갈 수 없는 고향 얘기를 나누고 추억 속으로 젖어드는 따뜻한 동료이다. 반갑게 서로를 품어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한 고향의 맛이 느껴진다.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의 모임 향우회.

박승원 도의원, 김성태 도의원, 향우회 고문인 김기춘 시의원과 많은 향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몸이 안 좋은 김미화 사무총장 대신에 제창록 수석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구수한 입담으로 향인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 주었다.

신길식 정읍 향우회 회장은 “따사로운 봄 햇살이 향인들의 마음처럼 포근하게 내려 쬐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각자 하는 일도 바라보는 방향도 다르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인이라는 울타리에 같이 있다. 지금처럼 항상 서로를 아끼고 감싸주며 제2의 고향 광명에서 의지하고 살아가자.”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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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우리” 광명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 개최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5 광명시–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해 랴오청시를 방문했던 광명시 청소년들이 1년 만에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광명시 청소년 20명과 랴오청시 청소년 20명이 다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년 이상 청소년 교류를 이어온 우호도시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을 방문했고, 올해는 동일한 청소년들이 광명시를 방문하면서 상호방문 형식의 교류가 완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랴오청시 교육체육국 및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우정이 양 도시의 미래를 견고하게 연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식은 1부 공식 환영식과 2부 문화공연 및 연회로 구성되었으며, 양국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합동 공연과 환영 영상, 기념품 교환 등 다채로운 순서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교류단은 ‘위드메이트(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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