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야외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거울”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공중화장실 안전점검에 이어 안심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안심거울은 화장실 출입구 등에 설치해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범죄예방 거울 시트지로, 캠핑장, 체육시설 및 광명동굴 등 야외 공중화장실 18개소 대상으로 설치되었다.
공사는 안심거울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킴으로써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유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