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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초, 애플데이 주간 행사 진행

화해와 용서로 학교폭력 예방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18일부터 22일까지 애플데이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024일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다. 광명초등학교 애플데이주간에 학생들은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들을 돌아보고 사과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사과주스와 함께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애플데이 행사에 앞서 친구에게 바르지 않은 언행을 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친구관계에서 실수나 다툼은 불가피하며 이를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더 중요함을 배웠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애플데이주간에 이를 실천하였다.

 

친구야 미안해,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서 미안해. 그때는 내가 너무 흥분해서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나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먼저 사과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앞으로 약속을 잘 지킬께.” 이날 광명초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에 떠들썩하고 활기가 넘쳤다.


친구에게 사과편지를 전달하고 화해를 하게 된 한 학생은 전부터 사과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애플데이 행사를 통해 사과하게 되어 마음이 편해지고 친구랑 다시 친해져서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이번 사과편지를 주고받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가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해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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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청소년활동센터, 실습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안전의식과 생존역량 강화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년 청소년안전체험활동 [생존시그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생존시그널’은 다양한 재난 유형과 현장상황을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재난상황 인식 및 생존물품 실습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생존 교육(침수선박 탈출 등)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생활·캠핑안전체험 및 4D 재난안전 체험 등 3회에 걸쳐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올해 활동에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 회차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해양·재난·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별 실전 체험을 추가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단순 이론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몸소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TV나 뉴스로만 보던 재난 상황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특히 침수선박 탈출이나 캠핑 안전 교육을 실습해보니 실제로 위기가 닥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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