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복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5개 마을 선정, 시상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이하 농식품부)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개최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로9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행복한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20개 시·군의 2,440개 마을에서 참여하여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에 25개 마을이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콘테스트를 비대면 중심으로 약식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농촌주민들이 함께 공연하고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포함, 콘테스트를 온전하게 개최하게 되었다.

 

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25개 마을이 수상하였다.

 

특히 마을만들기 분야는 문자투표(8.12.~21. / 18,618명 참여)를 실시하여 투표 결과에 따라 마을별 가점을 부여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마을만들기 3개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소득·체험분야의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3천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문화·복지분야의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3천만원), 경관·환경분야의 경남 거창군 갈지마을(3천만원),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의 경남 김해시 진례면(1천만원)이 수상하였다.

 

분야별 은상동상입선한 마을에도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2천만원~3백만원)을 수여했다.

 

5개 분야별 금상을 수상한 마을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 인제군 인제읍산촌마을은 소득 창출을 위해 건강식품인 잡곡을 브랜딩하고 소포장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마을카페인카페하추리를 운영하여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민 잔치인삼돌이축제와 귀농·귀촌 교육인삼돌이 학교’,마을 사랑방인삼돌이 카페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거창군 거창읍갈지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축산폐수와 농약, 쓰레기로 병들어가던 마을을, 마을주민 간 약속인주민실천 선언문’, ‘축산농가 결의문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재와 다슬기가 돌아온 도랑, 꽃향기가 넘쳐나는 마을, 축사와 함께 공생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김해시진례면은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도자기 도예촌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특화자원인 분청도자기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주민 및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미원면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이전으로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교육 및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미원산골마을빵카페 잇다를 운영하며 마을주민의 모임·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대표 이민희)’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