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김동연 지사, 저출생 해법 모색 위해 20~40대 공직자들과 난상토론

○ 경기도, ‘2023년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
- 청년, 육아맘 등 도민 대상 심층 인터뷰 이어, 도 공직자 100여 명과 저출생 해법 모색
○ 김동연 지사 “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 인식, 사고방식, 사회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20~40대 남녀공무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경제부지사, 정책·행정·정무·기회경기수석, 도정혁신위원장, ·국장들과 20~40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인구전략 토론회는 인구정책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이뤄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실제 20~40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으로,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전략을 구상하던 중 지난 1월 청년과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 결과를 보고받은 김 지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자고 한 것이다.

론에 앞서 김 지사는 “100여 명 이상 직원들이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 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정부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문화, 인식, 사고방식 심지어는 사회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 과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지만 일단 오늘은 다 물려놓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니까 편히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사전에 메모 형태로 낸 직원들의 의견을 몇 가지 읽으며 소개했다. 메모에는 결혼 포기, 연애 포기하지 않게 연애 지원금’, ‘이번에 초등돌봄 방과 후 수업 다 떨어졌어요’, ‘공무원 단축 근무제 제도 아닌 현실로 눈치 보지 않는 조직 문화, 남성 육아휴직 장려 필요합니다’, ‘육아시간 늘려주세요. 돌봄 시간 눈치보지 않게 해주세요’, ‘신혼부부 집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등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후 김 지사와 참여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토론으로 결혼, 임신, 출산, 난임, 양육, 돌봄 등 현장에서 느끼는 저출생 대책의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인구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동부새마을금고, ESG 실천 앞장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상구 이사장, 그린단장 선금자를 비롯한 ESG그린단 20여 명은 4월 30일, 광명시 하안동에서 철산역 상업지구까지 ‘줍킹(줍다+워킹)’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도보 이동 중 도심 곳곳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폐비닐,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한상구 이사장은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줍킹 활동도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ESG 문화를 일상으로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