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철산주공 13단지 어린이공원과 철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지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행보를 가졌다.
이틀 간의 리모델링 설명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장, 김종오 시의원, 시 공원관리과장과 어린이공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철산13단지 어린이공원·철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지난해 임오경 국회의원이 각각 행안부 특교세(국비) 2억원과 1억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비 포함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철산13단지 어린이공원은 노후화된 평상형 파고라(정자)와 등의자(벤치)를 교체하고, 모래사장을 축소한 공간에 티하우스를 배치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모래사장 확대, 모래소독 횟수 증가, 손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확보, 그늘막 설치 등을 요청했고 시도 적극 검토의사를 밝혔다.
철산어린이공원은 경사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포장로가 개선되고, 노후화된 평상형 파고라(정자)가 교체되며 들꽃마루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가로 사각지대 안전을 위한 조명 및 CCTV 추가 필요성과 청소년 시설확충 등을 요구했다.
임의원은 정부부처 및 시와 협의해 현장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앞으로 진행되는 지역사업들도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더욱 좋은 사업들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국가예산확보와 정부부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