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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 주민 정서 교류 활동 ‘너와나는붕어빵 season3’ 개강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토요일(22) 가족 코칭 및 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남북한 주민 대상 정서 교류 활동 너와 나는 붕어빵 season3을 개강했다.

너와 나는 붕어빵 season3은 광명시(시장 박승원) 자치분권과의 지원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3년 째 운영 중인 남북한 주민 정서 교류 활동이다. 2021, 2022년에는 양육자,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양육 역량 및 진로 준비 역량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season3을 맞아 가족에 초점을 맞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뭉친다. 남북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향과 문화가 서로 다른 가족, 이웃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존복지를 구현해나가고자 한다.

이번 활동은 722() 남북한 가족 34명이 참여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25() 최종공유회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미래를 대비하는 가족의 자세 양육코칭미래를 열어가는 건강한 마음 미래세대? 나야나!’ 남북한 가족 교류 활동 함께하는 우리는 찰떡궁합을 주제로 4차 산업 시대 진로 및 과목별 학습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재능 및 강점 찾기, 컬러테라피, 가족 DISC검사, 팝아트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에 참여자 A씨는 아이가 벌써 사춘기가 왔는지 엄마에게 퉁명스러워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찰떡궁합이라는 이름처럼 우리 가족, 그리고 남북한 이웃 가족이 함께 건강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빠르게 다가오는 시대 변화는 고향, 문화와 관계없이 찾아온다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 변화 속에서 1·3세대,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이웃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어 밀어주고, 끌어주는 든든한 이웃이 되는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너와 나는 붕어빵 season3은 고향이 남한, 북한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전화 신청받고 있다. (02-89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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