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9.4℃
  • 구름조금제주 12.1℃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6℃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경기도, 9월부터 광명 등 5개 시에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중장년, 가족 돌보는 청년도 돌봄서비스 받아

○ 도, 9월부터 광명,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시에서 사업 시작
- 홀로 생활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 부모 등 가족 돌보는 청년(만 13~34세)
- 5개시에서 총 471명 선발 예정
- 돌봄과 가사 등 기본서비스, 병원 동행이나 맞춤 재활(운동),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등 특화 서비스 제공


경기도내 5개 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6월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청년이다.

이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식사배달 주 3회 식품 제공,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병원 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등이다.


이용자는 A(기본 월 24시간, 특화 1), B(기본 월 12시간, 특화 2), C(기본 월 36시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정되지만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기본서비스 비용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이지만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10%, 120~160%20% 등을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특화서비스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 금액의 5%를 부담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20%, 120~160%30% 등 자부담을 한다.


기본 서비스 가격은 1일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3시간 기준 53천 원(36시간 월 636천 원)이고, 특화 서비스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월 12~25만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5개시에서 총 471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광주시 814일부터 23일까지 광명시 816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천시 87일부터 이용자 모집까지 남양주시 821일부터 모집까지 등으로 각각 다르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또는 그 가족 등이 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처는 용인시 복지정책과(031-324-2660), 남양주시 복지정책과(031-590-0988), 광명시 장애인복지과(02-2680-6895), 광주시 복지정책과(031-760-3770), 이천시 복지정책과(031-645-3528),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6)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돌봄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기를 기대한다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수행 지역을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