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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물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유근식 전)경기도의원

이웃들과 따듯하게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시선 속에 살던 사람들이 있다.

지역에서 크게 아니면 적게라도 정치인으로서 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아니면 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삶에 밀알을 보태며 모든 행보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던 인물들!

 

지금은 현직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시선에서 멀어졌지만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지금까지의 시간을 접고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현재는 시민들의 시선에서 빗겨 서 있는 그들을 만나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현역에 있었을 때의 보람은 무엇이었는지, 뒤돌아보니 무엇이 아쉬웠는지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광명교육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따듯하게 감싸주었던 유근식 전)경기도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치인에서 일반인으로 돌아온 지 2년 반 됐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바쁘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정치한답시고 돌아다닐 땐 이거 안하면 무료해서 어떻게 지내나 했는데 그만두니 또 나름 이것저것 바쁘게 살게 되더군요.
본업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집사람에게 맡겨 놓고 옆에서 거들기만 하고 봉사활동 한답시고 돌아다니니 남들이 쓸데없는 일만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모든 방면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 될 것이라 여겨 한국실용드론협회를 만들어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교육도 하면서 저변을 넓히려 하고 있으며 일본이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향우회수석부회장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업처럼 열심히 했던 봉사활동도 계속하면서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광명’ ‘함세아라는 단체의 대표를 맡아 조금 더 밝고 맑은 세상을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 

, 남들은 언제 써먹을 거냐며 미쳤다고 하는데 야간에는 국민대 대학원도 다니며 늦은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가장 보람 있었던 거는 이제 우리 학생들 교육 환경이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하위권에 속해 있었는데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10위 안으로 진입시켰던 것이 도의원으로서 의미 있었던 일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게 있다면
아쉬움이 남는 거는 4년 동안의 경험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뛰었던 상황을 잘 활용하면서 제대로 일을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요.

정치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정치를 하면서 느낀점은 풀뿌리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시.도의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자율성이 부과되어야 하는데 실질적 정치 현장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도의원들이 지역위원장의 비서,보좌관보다 못한 현실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풀뿌리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지역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이라면

지역 정치는 지역을 아는 사람이 하여야 한다. 국회의원이야 중앙정치를 한다는 명분이 있으니까 지역을 몰라도 그나마 조금 이해한다 할 수 있지만 지역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시.도의원이 지역을 모른다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그 지역의 밝음과 그늘을 잘 알고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사람이 의원으로 활동해야 그 지역이 발전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자신의 행보에 대해
정치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정치에 대한 마음은 접고 봉사활동처럼 지역에서 제가 해왔던 부분에서 저의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면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웃들과 따듯하게 마음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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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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