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충현중학교는 기후위기 대응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6월중 생태환경교육주간‘충현중, 지구를 지키자(에코 슈퍼 히어로: 환경을 지키는 비밀 미션)’을 운영한다.
‘충현중, 지구를 지키자’는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정의 수업 ▲학생기후정의행진 거리 캠페인 ▲환경관련 학급 실천 약속 정하기 ▲생태환경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들도 ▲아나바다 물물교환 장터 운영 ▲ 잔반줄이기 캠페인 ▲ 공정무역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을 더했다.
이중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는 생태환경부스는 총 18개가 개설되었으며 주요 부스는 ▲ 네프론을 이용한 분리배출 ▲ 신재생에너지 체험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핀버튼 제작 ▲ 병뚜껑 아트 프로젝트 ▲ 정크아트(허수아비의 꿈) ▲ 조각 분필로 지구 메시지 그리기 ▲업사이클링 포토존 ▲기후변화 대처방안 기사 전시 등이다.
위 환경주간을 기획한 교사들은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며 쓰레기가 발생하는 체험성 행사는 지양하도록 지도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세대의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통한 앎을 함으로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현중학교는 2025 경기 생태학교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생태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교과 융합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