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1~6학년 담임교사 총 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해오름 초등 네트워크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수업·평가 운영 계획 수립 및 교원 힐링을 위한 복합형 연수로, 각 학년군 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광명 GIDC 내 ‘꿈꾸는 자작나무’에서 진행되며, 매 회차 25명씩 소규모로 운영되어 네트워크 기반의 밀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다.
연수 1부에서는 1학기 수업·평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과정의 질을 제고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 에듀 페인팅’을 통해 교원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힐링 에듀 페인팅’은 작가 김경미(‘엄마의 바다’)와 함께하는 물감 흘리기 체험으로, 감정 표현과 해방을 유도하며, 교사들의 창의성 향상과 내면의 안정을 돕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용현 교육장은 “이번 초등 네트워크 시리즈 연수는 교육과정 중심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교사 개개인의 마음을 보듬는 정서적 회복까지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장의 교사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