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기형도 문학관과 함께하는「문학살롱」운영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독서인문교육 연수 운영

지금 나는 시간의 위대함을 쌓아가는 중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624일과 74기형도 문학관과 함께하는 문학살롱연수를 2차에 걸쳐 개최하여 기형도문학관을 견학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금 나는 시간의 위대함을 쌓아가는 중을 주제로 교원 대상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회색 인간에게 무지개색 삶을 준 글쓰기연수(1: 624)와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남동윤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가라는 직업 세계와 한 권의 만화가 탄생하는 과정연수(2: 74)로 운영되었다.

1부에서는 기형도 문학관 명예관장님의 안내로 기형도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형도 문학관 전시실을 탐방하며 기형도 시인의 시를 감상했을 뿐 아니라, 필사, 시 낭송 등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후 2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삶을 대하는 태도 등을 공유하였다. 꾸준히 많은 시간을 들인 것들이 자신의 삶을 만든다는 강연을 통해 학생과 자녀를 믿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교사와 부모님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작가의 강연 뿐 아니라 놀이를 통한 책 이해하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초등학생이 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좋은 작가를 학교로 초대하여 학생들과의 시간을 갖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기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형도 문학관에서 오랜만에 기형도의 시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활용한 연수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김동식 작가님의 강의에서도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학교밖에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가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특히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들으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책은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이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독서인문교육 지원을 통해 일상적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생각을 글 쓰기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