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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시민 주도 기후행동 공공 브랜드로 격상



- 탄소중립 실천 시민모임 ‘1.5기후의병’, 14400명 시민 참여 중

- 기후행동 상표 등록 완료캠페인·교육 등 공공 브랜드로 본격 활용 예정

 

광명시(시장 박승원) ‘기후의병‘1.5기후의병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주도형 기후행동이 법적 보호를 받는 공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0기후의병‘1.5기후의병명칭을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으로 정식 등록했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1.5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건히 기후위기 대응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5기후의병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 목표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거나 실천할 계획이 있는 광명시민의 모임이다. 2021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4400명의 시민과 51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1.5기후의병을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플랫폼으로 삼고,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성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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