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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광명시,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로 전통문화 맥 잇다

-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농악·기악·무용 등 열띤 경연

 

- 광명동굴 빛의 광장서 길놀이·농악명인전·특별공연 펼쳐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대표 임웅수)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농악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국의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농악은 조선시대부터 광명시 철산동·소하동·학온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농악놀이로, 1997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됐다.

 

 

농부들의 풍년 기원과 공동체 화합을 상징하는 이 전통예술은 현재 광명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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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만든 천연 커피퇴비 시민주말농장에 전달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천연 커피퇴비를 광명시 시민주말농장 운영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5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커피퇴비는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소상공인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봉사자들이 수거·건조·발효의 과정을 거쳐 친환경 농법에 적합하게 만든 것으로,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그리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승원 이사장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이번 퇴비 나눔은 자원봉사자의 정성과 지혜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동시에 담아낸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순환 활성화로 환경과 공동체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커피퇴비는 그냥 버려질 수 있는 찌꺼기를 자원봉사자의 땀과 정성으로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한 결과물이다. 센터는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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