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11월 15일 광명문화원에서 지역문화활성화사업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과 지역 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시상식·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과 관내 문화인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스피드 캐리커쳐, 네컷사진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서예·캘리그라피 동아리 ‘울림’이 체험 지도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광명문화원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제4회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새롭게 청년 부문이 신설되어 총 2개의 문화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광명시장상: 윤순남(밀알예술봉사단 단장)
▲ 국회의원상: 정혜승(광명문화재단), 양복희(시민활동가)
▲ 광명문화원장상: 윤경숙(시민활동가), 강규정(청년예술가)
시상식과 함께 문화학교 ‘한국무용’ 수강생, 경기민요 ‘한강수’, 극단 ‘캐스팅’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광명시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광명의 역사인물들’, 전년도 광명시의장상 수상자인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의 특별 무대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문화가족한마당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며 “귀한 시간 내어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문화원은 앞으로도 광명역사관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더욱 아름다운 광명의 모습을 시민들께 전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큰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