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언)는 12월 4일 목요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공연장에서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 광명5동 프렌즈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5동 지역 주민의 고독생(生) 예방과 관계망 형성, 민관 복지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렌즈 데이는 취약계층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광명5동 지역 내 1:1 안부확인 매칭 대상 주민과 행정복지센터·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촘촘한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인사말에 이어, 2025년 ‘고독을 녹여 사랑을 잇는 광명5동’ 성과 영상 상영, 주민 관계망 형성 사례 발표, 어르신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공감 형성을 위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어르신들의 삶과 관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3개 주체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민관이 정기적 회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대상자 추천 및 예산, 행정 협조까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효정 관장은 “광명5동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민·관이 함께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광명5동 동장은 “프렌즈 데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돌봄이 이어지는 광명5동의 따뜻한 힘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명5동은 민·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고립을 줄이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실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의 고독 예방과 관계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