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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사랑의 빵으로 16년” 하안3동 나눔누리터, 온정의 나눔 이어가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단장 이미경)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래)와 함께 지난 19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빵 나눔’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나눔누리터의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거점 4개 동의 나눔누리터 코디네이터 및 임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거점 조직으로, 2009년부터 매주 빵과 돈가스, 치킨 등을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 60여 명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쌀 항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나눔누리터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하안3동과 광명시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미경 단장은 지난 16년간 나눔 봉사로 하안3동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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