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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제2회 "함께하는 말복! 건강한 여름나기"

철산종합복지관이 만들고 광명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하는 복달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체력소모가 많은 무더운 여름의 삼복(초복,중복,말복)이면 고기국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복달임이라고 한다.

이 풍습은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인데, 2016812일 광명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에서도 함께하는 말복! 건강한 여름나기행사를 복지관 2층 문화나눔터와 1, 지하 경로식당 등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독거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미풍양속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말복 행사를 진행하여 정서적 지원에 기여한다. 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는데, 광명시불교연합회에서 280마리의 닭을 지원하여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10명과 지역 어르신 110명에게 복지관에서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 60분에게는 직접 전달하였다.


신선영 관장은 내빈소개에서 광명시불교연합회 상허큰스님, 법원 스님, 금강정사 동일 주지스님,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광명시부의장,나상성.고순희.이영호 시의원,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당협위원장, 한은미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이성희 광명시불자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 철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려고, 귀엽고 앙징스런 율동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였다.


상허큰스님은 축사에서 작년에 뵐 때보다 더욱 건강해지신 것 같아 기쁘다. 아마도 금강정사 동일 주지스님과 신선영 관장이 어르신들을 공경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항상 건강하셔서 후배들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 편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불교연합회 부회장 법원 스님은 축사에서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조촐하나마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금강정사 동일 주지스님은 축사에서 올해는 유난히 덥지만 한편 생각하면 여름이 더운게 당연한 자연의 이치 아니겠느냐. 여름이면 덥다고 짜증내고 겨울이면 춥다고 짜증내는데 순리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또 여름에 땀을 흘려야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덥다덥다 하지 마시고 따뜻하다고 생각하시면 여름나기가 한결 쉬우리라 본다며 긍정의 마음을 강조하였다.


김정호 시의회 부의장은 동일 스님의 말씀처럼 긍정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올해는 유난히 덥다. 곧 가을을 맞겠지만 여기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 열기가 식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박승원 도의원은 어르신들을 뵈니 부모님이 생각난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항상 어르신들을 뵈면 큰절을 올리라고 했다며 큰절을 올리고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당협위원장은 "올해는 너무덥다.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음식을 마련해준 불교계와 여러 어르신들도 인연이다. 관장님과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겠다. 정치인의 역할은 봉사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가졌다.


렛츠런 광명문화공감센터 노래교실 팀의 '찔레꽃'과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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