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행정

정치9단 박지원 대표도 위반 논란에 휩싸이는 선거법

여론조사 공표 각별히 조심해야!

박지원 국민의 당 대표가 여론조사 공표에 관한 선거법 위반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당한 것으로 알려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정치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대표도 착각할 만큼 선거법은 복잡하다.

 

중앙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공표'의 의미를 "보도자료 배포, 선거홍보물 게시, 문자메시지, SNS, 인터넷 게시"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보도 하려면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등을 밝히게 돼 있다.

기준을 어기고 함부로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의 관련 벌칙(252, 256, 261)에 따라 5년 혹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박지원 대표는 42일 자신의 SNS"331일 자 미공개 된 가장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안철수 후보 45.9% 문재인 후보 43.0%2.9%p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 흐름이 좋다"고 출처가 제시되지 않은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여론조사를 공표할 때는 조사기관, 조사일시 등 근거를 함께 적어야 하지만 이를 위반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박지원 대표를 신고한 것이다.

 

장미대선을 앞두고 일반 시민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여론조사 결과들을 문자메시지, 인터넷, SNS등에 게시하다 자칫 선거법 위반으로 곤욕을 겪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108조제5항에는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공표 및 보도시 준수사항에 대해 조사 의뢰자와 조사기관 및 단체명은 물론 피조사자의 선정 방법 및 표본 크기와 조사지역일시방법 그리고 표본 오차율 및 응답률과 질문내용 뿐 아니라 표본의 크기(연령대별성별 표본의 크기 포함)와 조사된 연령대별성별 표본 크기의 오차를 보정한 방법 등을 함께 공표보도토록 하고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마음e음 안전기획단, 민관 협력으로 1인가구 안전망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는 4일, 2025년 상반기 동안 ‘마음e음 안전기획단’ 운영을 통해 1인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음e음 안전기획단은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고시원 원장과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고립 위험 1인가구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분기별 운영회의와 안전 캠페인을 각각 1회씩 진행하며, 총 2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역 내 1인가구 사례 공유와 고시원 거주자의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또한, 안전기획단은 고시원 거주 1인가구를 위해 다양한 후원 자원 연계에도 힘썼다. 1분기에는 설 명절 라면과 사랑나눔박스, 세제 총 74박스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황금도시락 지역화폐 지원, 갈비탕 지원 등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2분기에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지원, 쌀·밑반찬·삼계탕 등 봉사 단체 연계를 통한 먹거리 지원과 광명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