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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시의회, 민주시민교육 조례 공청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광명시의회(의장 김익찬)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11일 시민 및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평생학습원 406호실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열어 조례안의 원활한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공공시설물에 민주시민교육학습장 또는 정치교육원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조례의 내용을 더욱 알차게 다듬고 실질적인 실행에 방점을 두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공청회에서는 김 의장이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설명 하고, 홍윤기 동국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서 이대수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상임대표가 사회를 맡아 서원희 광명민주시민교육주민모임대표, 손근희 의정부민주시민학교 대표가 지정 토론을 펼쳤다.


먼저 기조발제에 나선 홍 교수는 민주주의의 정체를 먼저 확립한 선진민주국가일수록 원칙·제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민주시민교육 체제가 발달해 있다주권자의 권리와 책무를 다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민주시민교육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조례에 의한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고 실현될 수 있는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도 항목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앞장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을 위해 앞으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한 뒤 보완을 거쳐 오는 23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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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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