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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멋과 맛으로 어우러진 우리는 하나!

정읍향우회 한마음 단합대회

고향을 떠나 낮선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향이라는 단어처럼 정겨운 말은 없을 것이다. 이곳 광명에서 고향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슬픔은 나누고 기쁨은 더하며 서로를 포근하게 감싸주면서 살아가고 있는 정읍향우회(회장 김동선).


오색 단풍과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가을 날, 정읍향우회가 20181014() 10:00 SK 도돌이주유소 뒤 잔디광장에서 많은 향인들과 고창,부안 등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향우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김영준,정대운,오광덕 도의원, 박성민,한주원,이주희,이일규,박덕수,현충열 시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향우회원들을 축하했다.

 

향인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게임으로 하나가 된 정읍향우회원들은 시종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염규준 향우회 고문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렇게 향인들과 만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 아니겠느냐했고, 향우회원인 제창록 시의원은 향우회원 각자가 하는 일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항상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하나로 뭉치고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동선 향우회장은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향인들도 고맙고, 먹거리를 만드느라 고생한 향인들도 고맙고, 준비를 위해 고생한 운영진도 고맙고, 참여해준 모든 향인들도 고맙다. 언제나 지금처럼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정읍향우회를 앞으로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절경을 자랑하고, 현존 최고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고장이자 황토현동학농민혁명이라는 순수한 농민의 개혁혁명운동의 발상지인 정읍을 고향으로 둔 향인들답게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재치와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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