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다.

뉴스인 광명 자문위원회, 사랑의 김치 나눔 실천

하늘하늘 내리는 하얀 눈이 모여 온 산하를 순백으로 물들이듯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광명에 햇살이 가득한 집이라는 무료 급식소가 있다. 몇 년째 노숙자들에게 라면 급식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비록 라면 한그릇이지만 혼자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이나 경기침체로 일감을 없어진 일용직이나 노숙자들에게는 추운겨울 따듯한 라면 한그릇은 진수성찬과 비교하지 못할 것이다.


뉴스인 광명 자문위원회에서는 1116햇살 가득한 집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천하였다. 기호신 대표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자문위원들이 정성껏 양념을 하고 김치를 담가 전달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힘든 과정에도 그늘진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주재근 자문위원장은 이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어지는 겨울이다. 점심 한끼라도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햇살 가득한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우리 모두가 그늘진 이웃을 위해 조금의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신성 더민주광명을지역위원장과 김영준 도의원도 참석하여 햇살 가득한 집 주인장과 같은 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하고 정이 있다면서 정치권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자신조차도 넉넉지 못한 상황이지만 몇 년째 무료급식을 이어오고 있는 주인장은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다.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앞으로도 연건이 허락하는 데 까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 사루비아·메리골드·셀프레아 식재로 주민 휴식·환경 개선 기대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만호)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자치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