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현규, 황숙자)는 2일 직접 담근 열무⦁배추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장김치가 다 소진되어 가는 이때 직접 김치를 담그시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새김치가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김○○(가명, 64세) 어르신은 “한가위가 다가오는데, 밑반찬도 다 떨어져 고민이 많았는데 때마침 김치를 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규 새마을협의회장은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황숙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매번 적극적인 봉사로 후원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