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하안3동 익명의 독지가, 라면 100박스 기부

지난 1212, 광명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1박스당 30개입)를 기부하였다.


후원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마음이 맞는 13명의 지인들과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몇 년 전부터 1년에 1번씩 후원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라면박스는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40~50대 청장년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1213, 라면박스를 받은 김 모씨는 사실 혼자 사는 남자라 요리해먹기도 힘들고, 반찬을 매번 사먹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서 밥을 거를 때도 많은데 이렇게 라면을 지원받아 든든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용진 하안3동장은 우리 동에 장애가 있거나, 가족과 단절되어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아무런 대가 없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분들의 진심어린 마음과 정성까지 고스란히 라면박스에 담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