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인 「현충공원 테마 포토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철산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춘)가 1차, 2차, 3차 토론회를 거쳐 9개 사업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현충공원 테마 포토존 사업은 철산2동 현충공원에 획일적인 풍경 대신 현충공원만의 상징물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인증기념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기위해 추진되었다.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꽃밭, 나비의자 및 사방치기, 심플의자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완성되어 벌써부터 사진 찍으러 오는 주민들이 있다.
다음 주에 있을 스트링라이트가 완성되면 감성적 느낌의 조명으로 저녁에도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는 광명시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산2동에 사는 주민 황귀례氏(54세)는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잠시나마 힐링하면서 맑은 공기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16일 (금) 격려차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에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정종춘 위원장은 “언택트 비대면 코로나 시대일수록 동네에서 이런 사업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고, “재건축·재개발로 위축된 시기에 철산2동에 활짝 핀 꽃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마을 사업을 계속 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