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5.9℃
  • 흐림제주 14.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복지

방학기간 집에 혼자 있는 아이, 도시락 지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해피락(樂) 봉사단 2016년부터 방학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에서는 방학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202114일부터 226일까지 총 38일 동안 499개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방학으로 인해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별다른 지지체계가 없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근로 등의 이유로 혼자 집에 남아있어 돌봄 공백에 놓이게 된다. 이에, 철산복지관에서는 학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해피락 봉사단을 조직하여 매일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가정의 상황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영양가 있는 점심 도시락을 섭취하고 아이가 혼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지난 35() 동계 해피락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였고 이날 참석한 김○○ 학부모 봉사자는 눈이 많이 왔을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발소리만 듣고 나와서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점심시간을 쪼개서 봉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지역 내 결식 위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해피락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해피락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지역사회에도 복지관과 봉사자가 하나의 안전망이 되어서 결식과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2025년 연말맞이 가족·다문화·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 한 해 마무리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2월 첫째 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다문화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성과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수료식 및 연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2025 가족봉사단-연말파티」는 가족봉사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창단 이후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가족 단위 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가족 시상식 ▲가족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년차 가족은 “환경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소감 발표 ▲‘도전! 한국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국어뿐 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