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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청년 봉사동아리 ‘희봉이’ 부채나눔 활동 실시

희망플랜 청년들의 자발적 봉사동아리, 지역사회를 위한 첫발을 떼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 희망플랜광명센터 청년 봉사 동아리 희봉이가 부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이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의한 특별 사업으로 광명시 내 자기 자본이 부족한 빈곤 가정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정식 출범한 센터다. 희망플랜광명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대다수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으로 여러 사정으로 교육이나 직업훈련 참여가 어려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는 자립심 및 독립심 향상과 취업준비를 위해 심층자기이해활동 커리어설계활동 전문학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참여 청년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전동아리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플랜광명센터 비전동아리는 봉사와 사진 총 2개 영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봉사동아리 희봉이(희망플랜봉사동아리)’는 그동안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로 인한 무더위쉼터 운영 중단과 더운 날씨로 야외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청년들이 손수 부채를 만들어 단지에 계신 어르신들께 직접 나누며 공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부채를 받은 어르신은 너무 예쁜 부채를 선물해줘서 고맙다. 여름에 잘 사용하겠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은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힘들었지만, 나눔 활동을 하면서 보람되고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장기화, 폭염 등으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할 수 있었으며, 특히 외부 활동, 공동체 활동에 소극적이던 NEET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여, 실천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가지는 의미가 크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희망플랜광명센터 출범 이후 초반 운영 당시에는 NEET 청년을 만나고,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스스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 어르신을 만나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정말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청년의 사회적 고립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희망플랜광명센터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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