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책으로 온마을이 하나 된 광명!

‘2022. 광명시 책 축제’ 성황리에 열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철망산근린공원과 하안도서관에서 ‘2022. 광명시 책 축제를 지역 내 100여 개 독서문화공동체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책 축제는 책으로 광명하다. 도서관 품, 책으로 온마을이 하나 되는 광명을 주제로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사람과의 소통과 독서 문화활동에서 소외되었던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토론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3년 만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하안도서관 자료실에서 광명시 한 책 함께 읽기 선정도서 <지구끝의 온실>의 김초엽 작가의 진솔한 작품 속 얘기를 들어보는 북콘서트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후 2시 하안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인이 함께하는 사람책 박람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이 전문가와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철망산 근린공원에서 금관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매직쇼, 뮤지컬 갈라쇼 등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또한, 50개 작은도서관의 홍보부스와 체험활동, 10개 지역서점의 북마켓, 청년동 청년작가 10인의 독립출판 등 지역 내에서 책과 독서생활로 연대하고 있는 독서문화공동체가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셀러로 참여하여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운영되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초등학생 아이들과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 가족은 평소에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였는데 혼자 책을 빌려 읽는 정도라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축제에서 아이들과 공연도 보고 책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책 축제가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지역서점, 청년동 독립출판 작가, 독서동아리, 책마을공동체 등 광명시의 독서문화공동체가 연대하여 모두 함께 준비한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다,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지식을 나누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일직동 도서관 건립 등 마을마다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생활권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사람이 미래인 도시 광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대표 이민희)’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