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용직 가장, 셋째아 임신으로 근로능력 상실
- 월세보증금 200만원에 20만원 중 보증금 70만원만 분할 납부
- 4대(건강, 연금, 고용, 산재)보험료 6년간 2명분 730만원 장기체납
- 무한돌봄센터 심사를 거쳐 생계비 ․ 의료비 지원 계획
광명1동(동장 홍종돈)은 연말 세시풍속으로 모두가 들떠 있고 웃음소리가 온 동네 떠나갈 듯이 북적이는 21일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광명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광명1동이 발굴한 위기가정은 2014년 12월경에 조금한 가게라도 해 보겠다고 대부업체에서 1,500만원을 대출받아 개업했으나 1개월 만에 폐업을 해 이자납부도 못하고, 월세보증금 200만원에 20만원의 반지하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으나 보증금 70만원만 주고 계약서 작성도 못한 상태다.
일용직 생활로 비정기적인 100만원의 가장 수입으로 4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아내는 셋째아이를 임신해 근로가 불가능하며 2살, 4살짜리 두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30대 초반의 가정이다.
이 가정은 또한 4대보험인 건강, 연금, 고용, 산재보험료 6년간(2009년~2014년) 2명분의 730만원이 체납되어 은행계좌가 압류된 상태로 입던 옷과 가전제품을 팔아 생활비에 충당하고 있어 자칫 돌아올 수 없는 위험한 생각까지 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무한돌봄센터를 노크하게 되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