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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민원 감사 착수

늦은 감이 있지만 철저하고 투명한 감사가 필요하다.

광명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들어가 보면 호반 베르디움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수천건에 달한다. 그 많은 민원을 제기하는 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광명시에서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혹여 광명시의 입장에서 보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아니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 했을 수도 있겠지만 수천건의 민원이 제기 될 정도면 진즉에 나서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어야 한다고 본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 많은 입주 예정자들이 민원을 제기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철저하고 투명한 감사로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것이 광명시의 존재 이유일 것이다.


광명시(시장 양기대)KTX광명역세권에 건설 중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공사와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엄정하고 투명하게 감사하라고 감사실에 지시했다.

광명시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분양공고와 다른 내용으로 시공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민간 외부전문감사관(기술사 및 건축사)을 투입하여 광명시 관련 공무원과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건설 감리단 등에 대해 민원내용의 사실여부를 파악한 뒤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광명시 감사실 관계자는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계속된 민원에 대해 비록 민간 건설사가 공사하는 것이지만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실규명 및 관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감사는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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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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