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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회관 전시실 총체적 부실공사!

전시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해도 이것보다는 잘하겠다.

시민회관 전시실을 관리하고 있는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830일부터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전시실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기에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은 광명 문화예술가들의 창작의욕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바람이자 생각이었다.

 

그러나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변신한 전시실은 오히려 예전만도 못한 총체적 부실공사이자 전시실의 기능을 상실한 최악의 전시장이라는 것이 전시실을 이용한 대부분의 광명 예술가들의 시각이다.

 

전시실에 직접 전시를 한 광명의 예술가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을 살펴보면

 

공사한지 한달도 안된 바닥은 여기저기 크랙이 생겨 10년도 넘은 전시장 같다.

 

조명을 설치하는 레일이 너무 벽과 가까이 있어 작품을 전시했을 때 작품에 조명이 전혀 맞지 않아 조명의 효율성이 없다.

 

지역의 한 예술가는 이거는 가장 기본적 부분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라면 전문가 아닌가!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지 않았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전시 이외의 장소(즉 창고)와 전시실을 분리하는 칸막이가 가운데 부분에 있어 감상자들의 시선을 분산시킨다.

 

가림막을 한쪽 구석에 배치하여 감상자의 시선이 끊길 뿐만 아니라 마치 전시장의 흉물처럼 보인다.

 

전시실은 층고가 높아야 감상자의 시선이 트여 작품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낮은 층고에 바닥을 더 높여놔서 전시실이 답답한 느낌을 들 수밖에 없다.

 

시민의 혈세 5천만원을 들여 새롭게 변신한 전시실이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예술가들의 전시의욕을 꺾는 장소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 문화재단 전시실 관계자는 크랙이 생겨 준공검사가 못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자를 보수하기 위해 공문을 보내고 자료를 보내고 미팅을 하고 있다” “조명부분은 공식이 있다. 계산을 했더니 여자 키 15560가 눈높이에 맞는 걸로 나와 시공을 했다” “컨셉을 나눌 때 편리하라고 한 것이다. 소방담당자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재량껏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다 사용하지 않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바닥의 높낮이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수평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공사에 대해 미흡한 부분은 인정한다고 했다.


지역의 예술 관계자는 공사를 할 때 모르면 예술가들과 상의해서 했으면 이런 결과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시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전혀 생각 없이 공사를 했다고 비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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