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4월 19일 광명시 가학동 소재의 농가 감자밭(700평)을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감자를 심으며, 회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 활동은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김판수 지부장이 씨감자를 후원하여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 해솔지역아동센터, 새희망지역아동센터 아이들30여명과 함께하였다.
조미수 의장은 “부족한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틈틈이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 김광익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함께해준 시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한농연에서는 관내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소외계층지원을 앞으로 계속 이어 갈 것이다”라고 했다.
농협중앙회 김판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사)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량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