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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1심 무죄 판결 후 첫 출근, “도지사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모두에게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고 각자의 몫이 보장되는 희망이 있는 나라 만들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6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고 17일 오전 경기도청에 첫 출근을 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청 신관 정문 앞에서 사필귀정이라며 미리 대기 중이던 기자들로부터 검찰의 항소 대응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 이날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이다.

 

.간밤 편안하게 보내셨나요?

뭐 어제나 그저께나 뭐 특별히 변한 건 없습니다. 뭐 잠은 당연히 원래부터 잘 자고 있었고요. 그렇습니다.

 

.어제 검찰이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항소를 예고했는데 2심 준비 어떻게 준비할 예정?

글쎄요. 저는 국가권력 행사에 있어서 공정성과 냉정함을 유지해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고 직후 지지자 만난 자리에서 큰 길을 언급하셨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가 정치를 하는데 있어서 원래 가야 될 길이 있습니다. 뭐 요약해서 말씀 드리자면, 우리 국민들이 그 한겨울에 촛불을 들고 정권을 교체해가면서 만들고자 했던 나라, 공정한 나라, 모두에게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고 각자의 몫이 보장되는 희망이 있는 나라 만들자 라는 그 대의를 말하는 겁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또 우리가 민주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하고 또 작은 차이를 넘어서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세상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기도 하고 또 저와 함께하는 지지자 여러분, 또 동지 여러분들의 소망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아직 선고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여러 논란들은 어떻게 보면 좋은 결과를 본인 입장에서는 얻어 들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결국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다 드러나게 됩니다. 세상의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제 일정한 의도에 의해서 먼지도 오물도 뒤집어쓰기도 하지만 결국은 실체에 부합하는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또 그렇게 돼야 정상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사필귀정, 저는 특별히 가진 게 없는 사람이어서 믿을 거라고는 국민밖에 없는 것이고 또 진실과 정의 이런 것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그 점을 믿고 제가 할 몫을 다 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압도적인 차이로 저를 선택해주셨고 그 선택의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성남에서 했던 것처럼 삶을 좀 개선해달라, 성과를 내달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민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도지사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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