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현규, 부녀회장 황숙자)에서는 나눔은 희망! 행복 두배를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11월 21일~22일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철산2동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 등 차가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실 분들에게 전달될 이날 김장 담가주기에는 박명우 철산2동장,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 최종구 철2사랑회장, 이종능 방위협의회장 등 단체장과 단체원, 새마을 회원들이 손을 걷어 붙였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에서 담근 김치의 양은 시에서 지원받은 440포기와 자체적으로 구입한 210포기 등 650포기이다. 이 배추를 새마을회원들과 단체원들이 전날부터 다듬고, 저리고, 양념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맛있는 김치로 탄생한 것이다.
황숙자 부녀회장은 “힘든 과정을 거쳐 김치가 만들어 지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 소중한 반찬으로 사용될 생각을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다”면서 “많은 도움을 준 단체원들과 고생한 새마을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박명우 동장도 “주축이 된 새마을 회원들과 단체원들이 고생 많았다.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아 조금 나았던 것 같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체원들의 정성이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한편, 이날 담근 130박스의 김치는 철산2동의 그늘진 이웃들에게 전해져 맛있는 겨울 반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