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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용연의원 '사퇴회견 2'

후폭풍이 광명정가를 핵폭풍으로 강타할 듯!

#기자들과 일문일답

기자 : , ... 기자인데요. 사채 조금 뭐라 그래야 되지, 정년 그일 있었던 일이어가지고요. 이번에 사퇴를 결심하게 된 큰 계기가 있으면 하면요, 그리고 검찰이랑 경찰에서 조사한 …….이 뭐 전부다 인정을 하시는 건지,

정용연 : 도박은 인정하고요. , 배임증재라고 그러는데 법률적으로는 좀 몰라서. 소위말해서 내가 뇌물을 갖다 줬다는 거잖아요. 그쪽에서 그 기자가 그것도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어떻게 갖다 줬는데, 수사하신 분들이 수사를 해 보니까, 사실이 그럴 거예요. 수사를 해 보니까 이것은 그 공갈 협박성이 강하다.’라고 생각해서 그 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아시잖아요. , 그것으로 답변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 확인,

정용연 : 그래서, 그래서 그 부분은 인정을 안 한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또 뭐 질문하셨죠?

기자 : 사퇴 결심한, 오늘,

정용연 : , 사퇴 결심은 아까 초반에도 말씀 드렸는데 여러분들이 뭐, 그동안 뒤에서 어떤 욕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을 텐데, 저를 조금 이해를 해 주세요. 여기까지 오기 전에 저도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 입술도 막 트고 잠도 못자고, 또 사, , 사람들 보면서 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막 이런,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는데, 사실미련도 남더라고요. , 미련도 남고, 일심재판이라도 받아보고, 혹시 어제 누가 이런 질문하시던데, 혹시 사법부에서 관대한 처분을 해 주시면 조금 어떻게 내가 더 잘해서라도 이것을 만회해볼까라는 그런 미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제 어제 그 우리의원들이 의사표시를 해 준 부분에 있어서 그 아홉 분이 음, 결국은 사퇴를 하는 것이 옳다.’라는 의사표시를 해 준 것을 알고, 제가 여기서 더 이상 뭐 딴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아, 더 시민들이나 여기 지켜보는 분들에게 제 모습이 더 추하게 보일 것 같아서 조금 늦긴 늦었지만 지금 시점이 최선이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기자 : 여기 보면 제주도, 태국, 라오스, 광명 동에서 도박을 했다는데 이게 의원세미나 갔을 때를 주체로 한 거죠?

정용연 : , 그렇습니다. .

기자 : 이게 저기 작년 10월 달에 태국하고 라오스 갔었죠?

정용연 : .

기자 : 거기서 수영장인가 거기서 하는 거죠?

정용연 : 수영장도 했고, 막 방에서도 하고, ,

기자 : 실명을 좀, , 이정도면 실명을 밝혀 주는 게 나을,

정용연 : , 제가 실명은 안 밝힐 것이고요. 이렇게 말씀 드릴게요. 여성분들 안 하시잖아요? , 여성분들 안 하시고, 남성분들 있는데, 의장, 의장 안 하고, 김익찬 의원은 안 합니다. 그리고 사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정치인들 다 하지 않습니까? 하는데, , 안 들킨 분들은 재수 좋게 빠져나간 거고, 저는 들켜서 이렇게 이제,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러는데, 그 정도 얘기하면 다 뭐,

기자 : 카드 도박이었어요? 아니면 화투 도박이었어요?

정용연 : 카드죠, 카드.

기자 : 카드였어요?

정용연 : .

기자 : 그럼 판돈은 얼마나 됐어요?

정용연 : , 그런 것은 내가 정확히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 차라리 여행 간다고 가자

기자 : 본인이 또 하신 거죠?

정용연 : , 저도 했습니다. . 그리고 이제 그리고 또 이제 가끔 연수라고 가는데요. 저는 이제 이런 것이 미움을, 미운털이 박혀서 동료의원들한테 저기를 못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수 목적으로 외국들, 정치인들 나가잖아요? 연수 아니고 전부 여행입니다. 매일 ... 하는 것이 발바닥, 뭐야, 발 마사지나 받고, 뭐 마사지나 받고 다니고, 저기 하고 다니는데요. , 저는 이제 제가 재선이 돼서 이런 부분, 기득권 포기하는 운동을 좀 하려고 했던 건데, 결국은 이렇게 됐는데, 가면, 저녁이면 그런 거 술, , , 이렇게, , 좌우지간에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연수란 면목으로 레이더를 많이 다니는, , 그동안 관행들을 이렇게 좀 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동안 같이 있다가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은 모양새는 좀 그렇지만, 사실 저는 의원들 앞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 차라리 여행 간다고 가자.그리고 자비, 그런데 입장이 서로 다르다보니까 그게 또 오해도 받기는 했는데, 연수라고 하기는 이거 사실 부끄러운 것 아니냐, 그리고 지난 선거일 때도 저는 그 부분을 그대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했고요.

기자 : 여행 때 마다 돈 받아가네요?

기자 : 아까 업체 말씀하셨잖아요?

정용연 : , 그것, 그것, 그것도 뭐 실명을 밝히지 않다고 했었는데,

기자 : 그럼 뭐, 아예 말을 하지 말지, 이게 뭐,

정용연 : , 그래요, , 그렇다 치고 실명은 밝힐 수 없습니다.

기자 (기자석에서): 그래도 이니셜이라도 가르쳐 주시죠.

기자 : 업체에서 뭐, 얼마정도나 이렇게 받으셨었어요?

정용연 : , 큰돈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기자 : .

정용연 : 제 말은 이거죠.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없는데, , 안 나는 사람 없을 텐데 뭐 본인의 잘못은 모르고, , 이렇게 남의 잘못에 대해서만,

기자 : 여성인가요? 그 시의원이?

정용연 : 글쎄 뭐, , 어렵게 좀, 말씀을 내가 뭐 저기를 못 하겠습니다. (웃음)

기자 : 남자인지, 여자인지만 알 수 있을, 여자죠?

정용연 : 어쨌든 뭐 이정도해서, 이정도해서 아니, 사실 저는 법, 마음 같아서는 확 해 버리고 싶은데, 법적인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저기 하는,

기자 : , 혹시 저기 이렇게 같이 지금 이제 동료, 한때나마 동료였었는데, 지금 서운한 점이라던가, 하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정용연 : ~

기자 : 동료,

정용연 : 제가 아까 이거를 말씀을 드렸는가 모르겠는데, 알아들으실지 모르겠는데, 내가, 내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기 남아계신 의원들이 우리 지금 저 초선의원님들, 젊은 의원님들 빼놓고요. 정말 저한테 돌을 던질 정도로 제가 옆에서 본보기가 됐을 정치인들한, 정치인들이라면, 제가 잘못이 있어서 이렇게 가면서도 아무 말도 않고 가야 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내가 너네들 한테, 내가 너네들 한테 이 대접을 받고 가야 돼?’ 라는 생각이 많이 남는 거예요. 그런데 아, 아까 질문이 뭐였죠?

기자 : 그러니까 하시고 싶은 말씀이시라던가,

정용연 : , 서운해서 그런 거냐?

#제가 사퇴를 빨리 해 버려야 되겠다고

기자 : .

정용연 : 서운한 것도 좀 있죠. 왜냐하면, 처음에 제가 도와주지 않는다. 그랬으면 아까 내가 어제도 누구한테 그랬는데, 이 사건이 터지고 마자 바로 하루, 이틀 만에 제가 사퇴를 빨리 해 버려야 되겠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도와줄 것처럼 하면서 술 집 가서 술 먹고, 아 뭐, 제가 뭐 술 사준다고 데리고 간 거는 아닙니다만 어디로 가자고 그래서 가서, 새벽 2~3시까지 기다리기도 하고, 그런 적도 있고 그런데, 제가 하는 얘기는 그거예요. 당론에 의해서 못 도와줄 것 같으면, 어제 이런 결과도 나오기 전에 또 시민단체까지 고생시키고 그런 행동이 옮기기 전까지 전에, 이래서 내가 도와줄 수가 없으니 정 의원이 정말 현명한 판단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했으면 내가 일찍이 판단 할 수 있는데, 계속 도와줄 것처럼 하니까 제가 여기까지 온 거예요, 사실. 그랬는데 말 한마디도 없이 어제 당론이라는 이름하에 그런 결정을 내려 준 것을 보면서 , 동료를 한번 죽여도 좀 미안하게 생각해야 될 텐데, 이 두 번 죽이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은 좀 들죠.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서 이 말하는 저도, 떠나는 마당에 괜히 막말을 하고 간 느낌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여기 시민단체 활동하시는 분들 정말 올바른 정치하라고 고생들 하시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런 기회에 그 사람들이 올바른 정치를 할 계기, 자신들을 돌아볼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에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솔직히,

기자 : 그분들 성함, 이름 좀 밝혀 주실 수 없어요?

정용연 : 아니, , 그건 뭐.

#태국유흥가

기자 : 라오스 갔을 때 성매매 의원도 있어요?

정용연 : 라오스?

기자 : 작년 10월 달에 갔을 때, 성매매 한,

정용연 : 좌우지간 태국에 무슨, 유흥가라고 갔는데, 아주 막 이 아주 너무 화려해서 눈을 못 뜨겠더라고요. 그 동네에서 저는 좀 일찍 들어왔습니다. 팀 얘기를 들으니까 뭐, 거기를 갔는데 뭐, 서로 눈치 보면서 이렇게 뭐, 패가 갈렸나 봐요. 패가 갈렸나 보고, 저는 그날 기분도 안 좋고, 의장하고 나하고는 들어왔어요. 다음에 그 뒷얘기가 있기는 있는데, 제가 뭐 더 이상 확인해 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데를 갔다, 라는 것만 들었습니다.

#돈을 뜯겼다고

기자 (000) : 제가 질문 한마디만 던지겠습니다.

정용연 : 예예.

기자 (000): ... 000 기자예요.

정용연 : .

기자 (000) : 정치하시면서 많은 사람한테 돈을 뜯겼다고 말씀하셨는데 실명은 거론을 뭐, 안 하시는데, 대략 전년도 그 금액은 좀 말씀드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어느 정도 뜯겼는가,

정용연 : 전년도, 전년도 금액이요?

기자 (000) : , 2005년도 대략.

정용연 : 이게 여러분들 제 말을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맨 처음에 재산을 62억 신고를 했다가 작년에 47억을 신고를 했는데요. 내가 그냥 어바우트(about) 그냥 대충 계산을 해 보니까, 내가 정치를 하면서 한 20억 손실을 본 것 같더라고요. , 그게 무엇이냐 하면, 정치선배라고 해서 돈을 빌려 가가지고 안 줘 버리니까 11년 동안을 제가 못 받았어요, 11년 동안을. 그랬는데 그 사람이 지금 뭐라고 다니면, 정용연이가 내 재산에 경매를 붙여가지고 나한테 피해를 엄청 줬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나성성 의장도 선거를 할 때 그 소리만 듣고 나를 협박을 하면, , 정용연이가 코너에 몰리도록 협박을 했던 거예요. 그런데 그것은 나는 전혀 걱정이 없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산 신고 누락된 부분 때문에 저는 거기에 꼬랑지를 내렸던 거예요. 그런데 그쪽에 그 갑 쪽에 ... 계시는데, 11년 전에 3억을 빌려갔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처음에 나한테 공천을 받게 해 준다고 도와주는 척 하면서, , ... ‘, 용연아, 용연아.’ 해 가면서 빌려 달라 그래서 빌려줬어요. 그런데 그게 자기 재산에 설정은 해 줬어요. 설정은 해 줬는데, 재산가치가 그렇게 안 되는 재산을 설정을 해 줘가지고, 재산권, 제가 그 추심, 채권추심도 못하고, 또 정당의 선배이고, 나 맨 처음에 공천을 받게 도와준 분인데, 제가 거기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다리고, 기다려주기를 11년을 기다려주고 있더라고. 그런데 그게 얼마나 재미있냐면 요. 다른 사람들 3명이, 그러니까 지주가 네 분인데, 세 분이 그, , 저기 뭐야, 경매를 넣어 달래요. 그분 때문에, 그분이 이자도 안 내 버리고, 뭐 때문에, , 우리가 피해를 본다. 그래서 경매를 넣어달라고, 경매비용을 700만 원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그게 합의된, 그 사람들끼리 합의된 것인지 알고 경매를 진행을 해 줬어요. 그랬더니 나중에서, 경매를 취소해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아니, 저 사람들이 경매비용을 줘서 취소를 해 줬, 해 주면, 나중에 다시 경매를 제기에 대한 그 비용을 또 누구한테 받습니까?’ 그래서 어차피 제가 2순위인데요. 2순위이어서 다른 데 저축은행에 또 3순위가 설정이 돼서 제가 경매 취소를 해 줘도 그 사람한테 돌아갈 돈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하나도 없어서 이것은 경매취소를 해 줘도 의미가 없어서 경매진행을 그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든 건 27천 얼마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하자가 걸렸어요, ? 채권시효가 10년인데, 개인 간의 채권시효는 10년인데, 11년 동안 아무런 채권추심을 안 했기 때문에 나는 그 무효가 돼 가지고 저는 못 받고 3순위가 그 돈을 찾아갔어요. 그래서 3, 11년 전에 3억을 주고, 3억을 주고, 한 푼도 돈을 못 받은 나에게 의장선거 때 틈만 나면 지금도 정용연 그 자식이 내 자신에 경매 붙여가지고 피해를 줬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을 때는 정용연이 잘하지.’ 저렇게 칭찬을 해 주지요. 그런데 자기네들 뭐,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쉽게 말하면 갑의 국회의원을, 아니, 시의원을 의장을 시켜야 되는데, 정용연이가 눈엣가시잖아요. 그래서 이럴 때는 정용연 저 자식이 내 재산에 경매 붙여가지고 돈, 저기 뭐야 나 재산피해 줬다고 이렇게 내는 거예요. 그 소리 듣고 얼마나 가슴 아픈지 몰라요. 11년 전에 3, 3억이면요. 굉장히 큽니다. 굉장히 큰돈이었는데, 한 푼도 못 받고 나 같으면 , 용현아, 미안하다. 그런데 니가 빨리 빨리 채권추심을 안 해 가지고 못 받았는데, 내 책임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나는 이거 같은데, 지금도 다니면서 정용연 저자식이 내 재산에 경매 붙여가지고 나 이렇게 재산손실을 봤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돈, 그리고 또 사실 정치를 하다보면 좋은 친구인데, , 이렇게 선거 때 되면 달려오는 친구들이 좀 있어요. 그리고 도와주는 것도 정말 있고, 제가 정말 아까 그 얘기하니까 뭐 이자 어디, 사채 이런 얘기 또 나올 것 같은데, 정말 내가 이렇게 돈 없이 열심히 무이자로 이렇게 도와준 친구들도 많고 그런데, 못 받은 돈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전부 내가 대충 계산해 보니까 제 재산은 최근에 내가 정치 시작할 때와 지금을 계산해 보니까 한 20억 정도 마이너스가 됐, 됐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그런 표현을 썼는데, ,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너무 억울할 때가 많지만, 이제 앞으로 직접 정치를 안 하면 그런 부분에서 정확히, 뭐 오늘도 아마 그동안의 모습과 제 모습이 다를 것 같은데, 지금 이제 무슨 얘기를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더 마음이다 편하다. 편안하다.

#현역의원들 중에서 지금 돈 빌려 쓰신 분

기자 : 현역, 현역의원들 중에서 지금 돈 빌려 쓰신 분이 있나요?

정용연 : 제가 이제 그 얘기 말씀드릴게요. 어떻게 정용연이가 무슨 말 하려고 하면 정용연이가 돈으로 다 자기 ... 한다고 그러는데, 그건 정말 아니에요. 현역의원들한테 있어요, 있기는, 있는데 순수하게 어려울 때 나 선거 좀 올라가는데 우선 돈이 없으니까 좀만 빌려줘. 빌려준 건데, 그런다고 그 의원이 나를 도와 주냐? 솔직히 말할게, 이게 이미 얘기가 됐어요. 우리 김익찬 의원이 형, 나하고 잘 지냈더니, , 나 좀만, 나 선거 때 돈 좀 필요하니까 돈 좀 빌려줘. 천 몇 백만 원 빌려줬어요. 그런데 김익찬 의원이 이번 의장선거 때 나 도와줬냐? 나 의장 도와줬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후회를 많이 하고 있지만, 나 의원한테 꽂혀가지고 저를 온갖 협박을 하는데 같이 동료를 했어요. 그런데 돈 몇 푼 그거, 서로 어떤 그 사, 사이좋을 때 빌려줬다고 해서 의원들이 다 이렇게 그 자기 의사 결정하는데 다 그런 건 아니에요. 물론 뭐 건건이 뭐 관, 관련돼서 뭐, , 돈에 본인들은 자유로울지 그러는지 모르지만, , , 그리고 또 다른 의원도 이번에 뭐 개인적으로 내가 좀 급할 때 빌려준 게 있는데, 저 안 도와주잖아요. 이번에 이렇게 힘들 때. 그건 무슨 돈이냐? 우리 다행히 우리, 우리 저 딸하고 그 대학 유학 보낼 때 ...더라고요. 등록금. 입학금이 아니라 등록금. 그런데 그것가지고 끙끙 앓고 있길래. 그 제가 260얼마, 265만 원하고 500만 원 빌려줬어요. 그 등록금 내라고. 그런데 그 사람이 나 도와 주냐고, 안 도와줘요. 그러니까 있기는 있는데 꼭 그런 것 때문에 의원들이 자기 의사결정을 마음대로 못하고 그런 건 아닌데, 이런 일만 터지면 의원들이 돈을 빌려 썼기 때문에 정용연한테 발목이 잡혀서 그런다. 이 얘기는 조금 아니다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게 있는 건 사실인데, 법문제가지고 더 이상 이제 정용연이 정치 떠나고 그러니까, 더 이상 문제안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 선의 적으로 빌려준 것입니다. 뭐 예를 들어서 나 표한 표, 표한 표 찍어줘. 이번 같은 경우는 나 제명하는데 좀 막아줘. 돈 줄게. 이런 거가 있었다면 잘못된 거지만 살면서 급한 일 있을 때 조금 빌려 쓰고 갚아주고 이런 것까지는 다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기자 : 그러면 저 돈을 빌려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저 받았습니까? 빌려준 돈은?

정용연 : 못 받았으니까 아까 20억이라고 그랬죠. 뭐 예를 들어서,

기자 : 그럼 빌려준 게 아니네요? 못 받았으니까.

정용연 : 그게 뭐, 못 받았다고 빌려준 게 아닌가요? 못 받아도 빌려준 것은,

기자 : , 예를 들어 국회의원들한테도 그런 게 있었습니까?

정용연 : , 현역 국회의원들? 국회의원들은 없습니다. 누가 그 정치자금 그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래도 국회의원들한테 정당 공청 네 번을 받았는데요. 국회의원들한테 돈을 갖다 준 건 정말 없었어요. 옆에서 장난들을 치죠, 옆에서. 제주꾼들이. 그런데 국회의원들은 이 내가 위원장을 한 4~5분 만난 것 같은데 위원장들이 돈 요구한 거는 없었고, 돈 직접 갖다 준 건 없었어요. 그런데 그건 필요 사실 이상, 사실 이상으로 가끔 오해들을 하시는데, 사실 그 이 지금 그동안 이 거쳐 간 위원장들 그런 부분에서는 잘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아요.

#협박

기자 : 저 백재현 의원이 협박을 계속 하셨다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얘기를 할 수 있나요?

정용연 : , 백재현 의원은 무슨 협박을 했냐, 그러니까 바로 이제 이렇게 소위말해서 찌라시 수준의 얘기를 ...이 보복, 협박을 들은 거예요. 이제 정용연이 니가 돈 가지고 다 의원들을 매수를 해 가지고 의장을 또 하려고 그런다 해 가지고 ... 독일까지 가 있는데 막 전화를 해 가지고 응? 당신이 정용연한테 뭔 돈을 받았는데 그런 사람을 의장시키게 하려고 그러냐고 막 난리를 쳤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백 의원한테 굉장히 불만이 있어서 한번 만나려고 그랬는데 시민회관 저 행사장에 갔더니 대기실에서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갔더니 뭐 ... 이렇게, 이런 저기가 있고, 뭐 검찰조사도 받아야 되고, 경찰 조사도 받아야 된다고 해서, 백 의원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저 이번 의장선거 때 돈 아직 하나도 푼 적 없, 돈 뿌린 것 하나도 없습니다. 책임질 수 있는 것 같더니 그런 말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그런 소문만 듣고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국회나 되신 분이 그랬더니 꼬랑지를 싹 내리고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계속 불러가지고 계속 뭐야, 나성성 의원한테 양보를 하라는 식의 얘기를 여러 차례 했고,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까지 사퇴압력을 넣어서 사퇴를 받아내지요. 그래서 그게 오늘 의장선거랑 새벽 1시까지 그 일이 있었습니다.

기자 : 그러면 나성성 의장 혹시 안내려왔습니까?

정용연 : , , 그분하고는 제가 4대 때 의원 생활을 같이 안했고 오자마자, 오자마자 의장으로 경쟁하느라고 그런 기회도 없었고, 없습니다.

기자 : 대략 몇 분이나 말씀 하셨었나요?

정용연 : 아까 제가 20억 정도 정치를 하면서 손실을 봤다는 얘기는 모든 것을 시의원들하고만 연관 짓지 마시고요.

기자 : 시의원 중에 현역 대략 몇 분 정도 되나요? 금전거래...

정용연 : 그리고 지금 정리된 부분이고, 정리된 부분이 좀 있고, 7대 초반이잖아요. 초반은 아니면 10개월 됐나? 8개월 됐나? 그래서 그냥 그 답변은 안하겠습니다. 그냥 조금 있는데 그게 문제될 것은 없다.

기자 : 아니, 말씀 꺼내셨으니까 그 정도는 해 주실 수 있잖아요. 몇 분 대략,

정용연 : 어쨌든 오늘 제 발언들은 본인들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자기들도 그렇게 나를 향해서 돌 던질 수 있는 자유로운 입장이 아니라는 것만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더 이상 나는 크게 문제되는 거는 바라는 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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