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파열음으로 시민들을 피로하게 만들던 제7대 광명시의회가 드디어 큰 껀수을 터트렸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새누리당 의원들과 공동으로 자기 당 의원인 김익찬 의원을 의원 징계 윤리위원회 구성으로 밀어 붙인 것이다. 8대2의 압도적인 찬성이었다. 문제는 새정치연합의원 인 김익찬 의원 윤리위 구성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김익찬 의원이 당사자 제척 조항으로 김기춘 의원이 대표로 의원들에게 연락하고 고순희, 이영호 의원이 찬성표를 던져 새누리당 5명에 새정치 3명의 8명의 찬성으로 윤리위 구성이 통과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의원의 명백한 잘못이 있다면 당을 따져서는 안 되겠지만 그러기 이전에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주고 추진해야 할 일을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윤리위 구성이 추진되었다는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갑과을의 내분이 봉합되지 못하고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시의장 선출 파동 등 사사껀껀 마찰음을 내던 새정치민주연합의 내일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패거리 정치와 아비규환으로 치닫는 광명시의회의 내일은 어디일까?
(자세한 기사는 2탄에서 명확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