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찬 시의원은 20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소담 실에서 해외연수 및 윤리위원회 제소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하였다.
다음은 김익찬 시의원의 기자회견 전문내용이다.
먼저 참석해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윤리위원회 구성은 적반하장이며 도둑이 주인 잡겠다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에 시민단체 협의회와 광명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젠 의회가 화합하고 가야 되지 않겠냐? 라는 의견이 있었고 어제 2015.3월19일 날 폐회날 의장의 성명서 발표도 있었습니다. 화합해서 잘 가겠다라는 내용 이였습니다.
그러나 뒤에서 이렇게 윤리위 회부로 뒤통수를 치고 있습니다.
의장 당선된 이후에 을구 의원인 정용연의원을 첫 타켓으로 제명에 앞장서더니, 그다음엔 조화영의원을 출당시키려는데 앞장서서 진행하다 실패하고, 그다음엔 저를 타켓으로 인격모독을 주는데, 같은 당의원이자 ‘갑’구의원인 나상성의장이 서 있습니다. 같은 당이라고 봐야겠습니까?
그리고 이번 윤리위구성도 새누리당 A의원에 의하면 나상성의장이 주도했다고 했고, 자신은 윤리위회부 세부 내용도 모르고 서명했다는 의원이 있습니다. 윤리위원회를 구성해서 한 의원의 명예를 짓밟는 행위인데도 내용도 모르고 서명했다는 게 말이 되는 겁니까?
왜 나상성의장은 같은 당 을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무모한 행동을 할까요?
같은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인 나상성의장이 새누리당과 야합행위는 해당행위입니다.
큰 그림을 보셨으면 합니다. ‘을’구에 세 명의 의원들이 나상성의장의 춤사위에 흔들렸습니다. 기자님들 나상성의장은 왜 같은 당 의원들을 이렇게 흔들고 있을까요?
저는 먼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서명한 의원들로부터 말도 안 돼는 내용으로 다수의 힘으로 저의 명예를 짓밟은 것에 대해서 사과를 받아야 겠습니다.
반드시 사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조희선의원의 대표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내용에 대해서 답변하겠습니다.
첫째, 특정 의원과의 금전 거래 사실
저는 특정 현직 의원과의 금전 거래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이라면 의원직 사퇴하겠습니다.
단 전직 의원과 약2년6개월 전(추후 김익찬의원 본지와의 통화에서 1년 6개월이라고 함) 대학원 학비가 부족해서 약1천만 원 빌렸습니다. 빌리면서 저는 법적인 절차 밟았습니다. 의원행동강령조례를 제가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러했기 때문에 의원간 금전거래시에는 의장에게 그 차용내용을 알리도록 되어있기에 문서로 작성해서 직접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의원 간 금전거래 얘기가 나올 때 나상성의장의장께서 의원 간 금전거래 있으신 분 얘기하라고 했을 때 저 외에는 단 한분도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저 외에 현직 의원중에 절차밟지 않고 제6대때 금전거래한 의원도 있지 않습니까? (이 분도 행동강령 제정전이고 제6대때 거래한 것이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년6개월 전쯤 6대의회 때 법적절차에 따라서 약1천만 원 거래한 것이 제7대의회에와서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만큼 ‘소급해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법을 다루시는 의원님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둘째, 의회사무국 직원 인사와 관련한 부당한 인사개입 사실
부당한 인사개입이란 승진 자격도 안 되는 사람에 대해서 시장에게 승진을 요청한다거나 등 그런 것이 인사개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인사개입을 했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을 했다면, 의원직 사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아니라면, 윤리위에 서명하신 분들 저에게 다 사과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그리고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지셔야 할 겁니다.
2014년12월 28일 날 복지건설위원회에서 부산으로 비교연수를 갔습니다. 그런데,27일 토요일날 수의계약하고, 일요일날 공사진행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을 없애고 의장실을 운영위원회 회의실로 옮긴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았습니다.
즉 의원들이 연수가는 사이에 수의계약해서 비밀리에 공사를 해버릴 계획 이였던 겁니다.
그래서 의회사무국장에게 의회운영위회의실을 없애는데 의회운영위원장도 모르고 의원들도 아무도 모른다는 게 말이되느냐?라고 사무국장에게 얘기했지만 아무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12월 전문위원 2명, 2015년1월 의회사무국직원 4명에 대해서 의원 단 한명도 모른 상태에서 발령을 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문위원들 및 직원들은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을 보좌하는 등의 일을 하시는 분들인데 의장을 제외한 단 한명도 발령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직원들만 의원들에게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도 직원들에게 적응해야한다. 최소한 전문위원 등 발령을 내려면 의원들에게도 의견 정도는 물어야 되지 않겠냐. 등 발령에 대해서 사무국장과 의장에게 강하게 건의했습니다.
그래도 의장은 강행해서 직원들을 교체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의회사무국장 교체요청을 시장에게 한 것입니다.
그 당시 윤리위에 서명하신 여러 의원들도 갑작스러운 전문위원 및 직원들 교체에 상당한 불만을 얘기하셨습니다.
이게 부당한 인사개입인지?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주장인지는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상임위원회 회의시 비공개 회의 주장 및 선동
▶사실무근입니다.
2월 임시회의 조례심의시 상임위 비공개하자고 얘기했던 부분은 이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신 자치행정위원회 C의원께서 얘기해서 복지건설위원회도 비공개로 진행하게된 것입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이신 C의원께서 문화원관련 조례에 대해서 새누리당 S국회의원이 문화원관련 조례를 부결시키라고 했다. 그리고 그 조례에 공동 발의한 새누리당의원들에게 문화원장에게가서 사과하라고 했다. 우리가(의원들) 위탁사 대표인 문화원장에게 끌려가면 안된다.본 때를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문화원장이 너희들이(시의원들) 어떤 발언을 하나 방송으로 지켜보겠다고 했다. 그러니 자치건설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다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새누리당 ‘K의원’이 비공개로 회의를 하자고 복지건설위원장에게 요청했고, 7명의 의원 중 6명이 찬성해서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거기에 동조했고 함께 했습니다.
이 내용이 윤리위 제소내용이라면 윤리위에 서명하신 모든 의원들이 윤리위 제소감이 됩니다.
네 번째, 시의회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인한 의원 간 갈등과 반목을 조장함으로써 광명시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는 것에 대한 품위위반
저는 의원으로써 명예와 투명성을 가장 중시 여기는 의원입니다.
그리고 이언주국회의원께서도 항상 언행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곤 합니다. 저는 의원에 대해서 인신공격한 사실 없습니다.
이 내용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가 아닌’ 먼지가 눈에 보일까 말까 할 정도로 묻은 개를 나물한다. 라는 속담이 더 맞을 듯싶습니다.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큰 목소리로 의원에게 입에 담지 못할
▶XX년, XXX년 이라고 자주 욕설하시는 K의원과, C의원
▶그리고 모 의원님께서 의회운영위원이 운영위 회의 왜 안들 어가냐고 질의를 하자? 공직자들 앞에서 의원에게 ‘푼수’ 아니라고 막말을 하는 K의원.
▶어느 의원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공직자들 앞에서 의원에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고 막말하는 여성의 K의원.
▶그리고 자신들이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하고 부결시키는 행위 회의를 참석하지 않아 자치행정위원회를 파행시킨 의원들.
이 분들이 의원들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이지 지역 언론에 이미 공개된 내용 및 정의당의 라디오 방송을 제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것이 의원의 품위손상을 시킨 것인지?
그리고 어느 것이 더 품위를 손상시킨 것인지? 그 들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 정도로 약하겠습니다.
저의 잘 못 아주 큽니다. 자질도 없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총대를 메서 의장에 옹립하는데 일등공신을 한 것이 저의 가장 큰 잘 못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 받겠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있고하니 실명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법 각오하고도 얘기할 날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기자회견 전문 내용 끝-
# 의회 행정 광고비 지급 내역요청
의회는 1980년대 군사독재시대 같습니다. 자료 요청해도 주지도 않습니다. 현재 의회 행정 광고비 지급 내역 요청해서 보름이 넘었는데도 의장이 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사무국장은 의장한테 얘기하라고 합니다. 의회 운영위원장이 요청하는데도 내역을 주지 않는 곳이 광명시의회이고 나상성의장의 형태입니다.
#의회회의규칙 왜 개정되었나?
시민단체 간담회 때 의회팀장이 얘기해서 개정 했다고 합니다. 의장께서는 그런데 조례개정을 6대때 그 회의규칙으로 연수다 다녀왔는데 조례개정을 직원이 언급하겠습니까? 제가 봤을 때에는 의장은 경기도 의장단과 서부중부의장단 협의가 이런 식으로 있는데 1년에 두 번정도 연수를 갑니다. 그런데 이 연수가 다 외유성입니다.
공개할 수 있겠습니까? 이 회의규칙 없애자고 주장한 사람이 의장입니다. 거기에 함께한 사람이 김기춘의원이구요.
#업체에(서) 용돈 받은 의원
저는 실명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외 연수 때 나상성 의장이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의회의 피감기관인 모 업체에서 100만원 준다는데 k의원과 상의해보라구요. 그래서 저는 k의원과 통화를 했고 카톡으로 주고 받았습니다. 피감기관에서 돈을 받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파타야가서 의원들 마사지나 해준다고 했습니다. 제기억으로는 제트스키 비용 댄다고 얘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기사화되자 k께서 저한테 그랬습니다. 문제가 되면 의원직 사퇴하면 되지라고 했습니다. 돈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의원들 국내연수 등에서도 그 피감업체에서 식사비를 댄다고 한 적이 있어서 제가 못하게 막은 적도 있습니다.
한편 김익찬시의원은 19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11명(김익찬 의원 제외) 가운데 8명 찬성으로 김익찬 시의원의 윤리위 제소건을 가결시켜 윤리위원회에 전격 제소된바있다.
김익찬 시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소는 국내 및 해외연수시 의원들의 도박행위 폭로, 동료 의원과의 금전 거래, 의회사무국 직원 인사와 관련한 부당한 인사개입, 동료의원에 대한 인신공격 등으로 의원 간 갈등과 반목을 조장했다는 사유다.
비난과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의회가 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광명시 시의회는 자신들의 집안싸움과 망측한 행동만 있을 뿐 시민을 위한 활동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상호비방과 언행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고, 도덕성은 땅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됐다.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원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생기는 의회활동 저해는 결국 지역민들의 피해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시의회는 정치적 입장과 개인의 이익 때문에 자리 싸움에만 혈안이 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자신들의 직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같은 당끼리 합종연횡하거나 자신에게 얼마나 이익이 돌아오는지 계산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의정활동을 하기를 바라는지 심사숙고해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올바른 정치인상을 세울 때이다.
광명시 모 공무원은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검증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검증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올바른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