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양기대 국회의원, 3·1절 맞아 이용수 할머니 광명동굴 초청

-동굴 입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다짐



3·1절을 하루 앞둔 22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더불어민주당)의 초청으로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죽을 때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광명동굴 입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소녀상의 주먹진 손과 맨발을 쓰다듬으면서 얼마나 분하고 억울하면 주먹을 쥐고 맨발로 앉아 있겠느냐. 일제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 손을 펴고 신발을 신으며 편히 쉴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의 안내로 광명동굴을 둘러본 이용수 할머니는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의 현장이기도 한 만큼 일본의 청소년들이 한국에 오면 역사의 현장으로 꼭 체험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을 이끈 최봉태 변호사도 함께 동행하여 광명동굴이 평화의 소녀상과 일제 징용 현장 등 역사의 현장으로서 가치가 높은 만큼 학생들의 수학여행 필수코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인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광명동굴 입구에 평화의 소녀상을 시민성금으로 건립하면서 이용수 할머니와 인연을 맺어왔다. 평소 이 할머니를 어머니로 모셔온 양 의원은 생전에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법적 배상 등 한을 풀어달라는 말씀이 늘 가슴에 와 닿았다오늘도 이 할머니께서 평화의 소녀상을 어루만지면서 한을 풀어주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여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20183월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 가서 프랑스 의회 증언을 주선했고, 유네스코 본부 앞에서 위안부 기록물 등재를 촉구하는 항의시위도 했다.

 

또한 국회에 입성한 후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대한 특별법안(일본군 위안부 진상규명법)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