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은 전국동시당직선거의 당대표, 부대표,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의 합동유세를 7월4일 오후4시부터 광명시에 소재하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정의당의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는 전국의 16개 광역 시,도를 순회하는 합동유세가 진행 중이며, 전라북도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포항, 창원, 원주, 대전, 부산 등을 마무리하고 15번째로 경기도 거주 당원들을 상대로 합동유세를 하는 것이라고 도당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정의당의 당대표로는 노회찬 전 국회의원. 노항래 전 국민참여당 정책위 의장, 심상정 현 국회의원, 조성주 정치발전소 공동대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서로가 적임자임을 내세워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등 치열한 유세전이 예고되고 있다.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현 위원장인 김성현 후보에 맞서 박원석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는 7월4일 경기도 광명시의 합동유세와 7월5일 서울시에서의 마지막 합동유세를 끝난 뒤 7월6일부터 11일까지 당권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 현장투표, ARS 투표를 통해 당선자가 결정되며, 만약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1위와 2위 후보 간에 7월13일부터 18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