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관장 김은숙)이 2025년 3월 6일(목) 철산도서관 6층에서 '카페 데이라이트(Daylight)'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도서관 관계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철산도서관 6층 공간의 변화와 카페 운영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박승원 시장의 축사와 함께 '카페 데이라이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오픈 세레머니가 진행되었다.
철산도서관 6층은 과거 식당으로 운영되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고, 이후 새로운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를 토대로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예산을 편성하였다. 총사업비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2025년 1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2월에는 카페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드디어 오늘 개소식을 맞이했다.
'카페 데이라이트'는 깔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독서와 학습을 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며, 철산도서관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카페 데이라이트'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은 "'카페 데이라이트'가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개소식의 컨셉은 철산도서관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2막을 펼치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선물"이었다. 인생 2막, 광명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소통과 힐링이 있는 열린 공간! 새로운 시작,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